신세계免,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단독 입점

국내 면세점 최초 ‘파타고니아’ 입점, 신세계免 온라인몰·명동점 동시 오픈
일 매출 약 3천만 원 기록하며 순항
명동점 구매 고객 대상 한정 스티커 증정, 온라인 최대 10% 할인 프로모션 진행
기사입력 : 2025-04-27 11:28:45 최종수정 : 2025-04-27 11: 31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5.04.27.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 관계자는 27일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를 국내 면세점 최초로 단독 입점했다”며 “온라인몰과 명동점에 동시 입점한 파타고니아는 지속가능한 소비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입점 이후, 일 매출 약 3,000만 원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MZ 세대는 물론 친환경 소비에 적극적인 글로벌 고객층까지 폭넓은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5.04.27.


197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등반가이자 서퍼인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가 설립한 파타고니아는, 지속가능한 소재와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단독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명동점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담은 한정판 스티커를 증정하며, 온라인몰에서는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5.04.27.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파타고니아의 면세점 단독 입점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된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가치와 고객 경험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법·제도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2차 조정안 권고 예정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관련 2차 조정이 인천지방법원 11층 민사조정실 1101호서 28일 오후 2시 15분부터 진행됐다. 이날 조정은 지난 6월 30일 1차 조정시 개별 업체별로 진행하던 방식과 달리 면세점 업체 두곳이 모두 참여한 형태로 진행됐다.오늘 진행된 2차 조정은 1차 진행된 조정에서 논의한 외부 평가기관을 통한 ‘인천공항 면세점의 구역별(DF
  • 법·제도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 항소심서 또 법정 구속
    인천지방법원 제3형사부(최성배 재판장, 정우석, 구현주)는 25년 8월 27일 320호 법정에서 지난 2019년 최초 수사에 착수한 면세점 명품 시계 밀수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사건번호 2025노684)를 진행했다.이 사건은 지난 2월 11일 인천지방법원 1심 재판부가 주범인 이길한 前 HDC신라면세점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약 1억 7,25
  • 인사·동정
    관세청 과장급 전보(2025년 8월 28일자) 인사
    관세청 대변인 정 구 천(鄭求天)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장 정 지 은(鄭芝殷)관세청 운영지원과장 최 연 수(崔淵洙)관세청 감사담당관 김 현 정(金賢廷)서울세관 심사2국장 김 우 철(金佑哲)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