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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두바이 국제공항 홈페이지 / 이용객 10억 명 돌파 기념식 사진 |
두바이 국제공항(Dubai international airport)이 지난 20일 공항 이용객 10억 명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1960년 9월 개항해 2011년까지 51년 간 5억 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두바이 국제공항은 2012년부터 7년 간 5억 명의 승객을 더 확보해 이용객 10억 명을 달성했다.
공항 측은 지난 11년에 걸쳐 약 120억 달러(한화 약 13조 원, 2018.12.27 기준)를 투자한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했다. 홀과 터미널을 포함한 공항 내 7개의 주요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해 세계적인 공항으로 탈바꿈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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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 두바이 국제공항 전경 |
두바이 국제공항은 매달 평균 7백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국제 허브 공항이다. 2018년에는 3달 동안 약 2천 5백만 명을 수용하는 자체 신기록을 세우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공항 회장 '셰이크 아마드 빈 사이드 알 막툼'(HH Sheikh Ahmed bin Saeed Al Maktoum)은 연설을 통해 "전·현직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UAE) 부통령 겸 총리들이 두바이를 세계적인 무역·관광·상업 글로벌 센터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세우지 않았다면 이 자리는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바이 공항은 10억 번째 승객인 9살 아준(Arjun)과 그 가족에게 고급 숙소 제공부터 유명 식당 초대까지 각종 특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항 측은 이들 가족의 두바이 여정을 촬영, SNS에 공개해 두바이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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