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이 한국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17일 “신세계면세점이 올해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유통 기업이 손잡고 중소기업 제품의 온·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세계는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째 연속 참여하게 됐다. 특히 작년 처음 참여할 때는 K-뷰티에 한정했던 사업을 올해에는 K-뷰티는 물론 K-패션과 K-푸드, K-리빙으로 확대했다는 점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6월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로 정보 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신청한 중소기업 중에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75여 개 중소기업 브랜드를 선정해 진행된다”며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선정된 75개 브랜드가 참여한 온·오프라인 맞춤형 기획전 추진을 통해 매출을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으로 미디어 광고, 본점 DID, 온라인 배너, SNS 채널, 앱 푸시 등 신세계면세점이 소유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촉 및 홍보 마케팅도 지원한다”고 전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국내 유망 중소기업 브랜드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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