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21년 신제품, 면세점에 출시

시그니처 플레이버 시리즈 최초 에디션
“위스키 원액과 오크통의 ‘연금술’”
기사입력 : 2018-11-12 14:04:21 최종수정 : 2018-11-12 15: 04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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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렌타인 제공/ 21년 워밍 스파이스 에디션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이 국내 면세점에 ‘21년 워밍 스파이스 에디션’을 11월 1일 출시했다. 발렌타인 관계자는 “발렌타인 21년 워밍 스파이스 에디션은 4개 시그니처 플레이버 시리즈 중 첫 번째 에디션으로, 위스키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에 워밍 스파이스인 생강, 달콤한 계피, 감초 향이 강조된 점이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제주공항 JDC면세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발렌타인 측은 선물용으로 여행자에게 알맞는 제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주류가 인기를 끌자 발렌타인은 여행객들의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프로모션까지 진행하고 있다. 

관세청이 윤호중 의원에게 제출한 ‘2017년 면세점 품목별 매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주류 연매출은 전년대비(3,296억원) 3.4% 감소한 3,185억원이다. 그 중 외국산품이 3,107억원으로 면세점 주류 매출의 약 96%를 차지하고 있다.

면세점 주류 브랜드 관계자는 “면세점 주류 판매는 대부분 공항 출국장면세점에서 이뤄진다. 주류 브랜드가 공항면세점에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는 이유다. 특히, 고가의 상품은 면세점에서 소비성향이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롯데·신라·엔타스·SM 인천공항 1·2여객터미널점을 비롯해 제주공항 JDC면세점에서 판매 중에 있으며, 시티면세점에는 11월 중순에 입점될 계획이다. 롯데와 신라면세점 주류 매장에선 전시부스를 조성해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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