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김해공항 면세점 ‘특허심사’, '듀프리'냐 'SM'이냐 한판 승부 가린다

오후 1시30분부터 심사위원 입장
SM면세점 이어 듀프리 PT발표
최종 사업자 17일 오늘 중 발표
기사입력 : 2018-12-17 14:40:15 최종수정 : 2018-12-17 17: 00 김선호
  • 인쇄
  • +
  • -

 

▲사진=김선호 기자/ 서울본부세관

 

김해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DF2(주류·담배)을 내년부터 운영할 최종 사업자가 17일 서울본부세관에서 개최되는 특허심사위원회에서 가려진다. 오후 1시 30분경부터 특허심사위원들 입장을 시작으로 2시 15분경 SM면세점, 3시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가 심사장에 들어갔다. 


김해공항 면세점 입찰에 참여한 업체는 총 6개 업체(SM, 엔타스, 그랜드, 부산, 시티, 듀프리)다. 그 중 한국공항공사는 1차 심사를 통해 SM면세점과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를 2개 후보 사업자로 선정했다.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는 김해공항 면세점 DF2를 운영 중인 기존 업체다. 그러나 내년 2월 중 임대차 계약기간 및 특허기간이 만료된다. 이번 심사에선 기존 업체인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가 지속 운영을 할 수 있을 지 혹은 SM면세점으로 매장 간판이 바뀔 지가 관건이다.

한국공항공사 자료에 따르면 김해공항 이용객은 2014년 1,038만명에서 2017년 1,640만명으로 약 58% 증가했다. DF2 면세점 연매출도 2014년 292억원에서 2017년에 857억원으로 약 193% 급증했다. 


김태훈 SM면세점 대표는 “하나투어가 동남아권 관광객 유치에 강점을 지니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심사장에 들어서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심사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최현호 듀프리토마스쥴리코리아 총괄이사도 “김해공항서 5년 동안 노하우를 살려 매장을 운영했다”며 "향후 5년도 지역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사업자는 오늘(17일) 저녁 5시쯤 발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기획
    [단독] 관세청 대량판매 집계액이 낮은 이유, 감독 및 거래 검증에 허점 있어
    관세청은 면세점을 특허를 부여해 관리한다. 그 안에서 면세점 해외 대량판매도 별도의 세부관리 지침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다. 관세청이 국감기간을 맞아 제출한 자료를 통해 확인 된 사실은 관리상 문제에 있어 단순히 업체가 제출한 실적의 수량 오류에 그치지 않았다. 관세청이 제출한2018년~2026년 상반기 기간의 반기별 검토 보고서를 통해감독 대상인 대량거래가
  • 기획
    [단독] 면세점 수수료 출혈경쟁, 업계 스스로 자정 불가능해 제도적 보완 필요
    국내 면세점의 해외 대량판매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증했다.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판매액에 해당 연도 평균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면, 2019년 약 1조 3,012억 원(11억 달러)이던 대량판매액은 2022년 약 12조 6,006억 원(97억 달러)으로 늘었다. 여행객이 급감한 시기에 대량판매가 면세점 매출을 뒷받침하는 주요 거래로 확대된 것이다.그
  • 기획
    [단독] 관세청 통계선 급감한 대량판매…A면세점 내부자료엔 매출 64% 차지해
    국내 대기업 A면세점의 올해 7월 순매출 가운데 대량판매가 64%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대량판매 실적은 25년부터 급감하고 있지만, 면세점 내부에서는 대량판매가 여전히 매출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감독기관의 통계와 실제 영업구조 사이에 간극이 드러난 것이다.관세청은 2024년 ‘해외대량구매자 세부관리 지침’을 바꾸면서 대량판매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