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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5.08.26. |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 관계자는 26일 “전 세계 약 2.48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최대 호텔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와 글로벌 최초의 면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호텔 숙박과 면세 쇼핑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규모 멤버십 연계 프로그램을 8월 26일 오늘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양사 계정 연동으로 전 세계 143개국 9,600여 개 메리어트 계열 호텔과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호 포인트를 적립하고 VIP 티어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이를 통해 호텔과 면세 쇼핑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며, 여행 전 과정에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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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5.08.26. |
메리어트 본보이는 ‘리츠칼튼’, ‘JW메리어트’, ‘웨스틴’, ‘W, 세인트레지스’ 등 5성급 럭셔리부터 비즈니스 호텔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티어 혜택으로 전 세계 여행객들의 선호도와 충성도가 높다. ‘싱가포르항공’, ‘에어캐나다’ 등 40여 개 항공사와 미국 ‘허츠’, ‘달러 스리프티’ 등 글로벌 렌터카 브랜드와 공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저변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 약 2억 4천 8백만 명이 신세계면세점의 잠재 고객이 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중국인 단체 관광객 대상 한시적 무비자 입국 조치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전 세계로 확산되는 K-컬처 열풍 등으로 국내 관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양사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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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5.08.26. |
양사 계정을 연동한 메리어트 본보이 회원은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 구매 후 인도 완료 시 1,000원당 2포인트(월 최대 1,0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포인트는 전 세계 메리어트 호텔 숙박, 제휴 항공사 마일리지 전환, 레스토랑·스파·경험(Moments) 프로그램, 미국 허츠(Hertz)·식스트(Sixt) 등 글로벌 렌터카 예약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멤버십 티어 매칭을 통해 메리어트 본보이 플래티넘·타이타늄·앰배서더 엘리트 회원은 신세계면세점 VIP 등급을, 골드 엘리트 회원은 각각 신세계면세점 블랙 등급을 부여받는다. 신세계면세점 블랙·VIP 회원은 메리어트 본보이 실버 엘리트 등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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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2025.08.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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