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1년 이상 지속되며 식생활 습관에서 소비행태는 물론 일상생활 패턴까지 모든 것이 이전과는 달리 다 바뀌어 가고 있다. 호텔 업계에서는 일주일 이상 한 달까지 장기 투숙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내 놓으며 적극적으로 고객을 유인하는 프로모션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 국내 특급호텔인 ‘롯데호텔 서울’과 ‘밀레니엄 힐튼 서울’도 장기투숙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국내 대표적인 특급호텔의 장기투숙 상품에 대해 알아보자.
롯데호텔 서울은 위치를 비롯해 서비스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특급호텔이다. 호텔에 위치한 뷔페 ‘라세느’ 역시 특급호텔 만큼 뷔페 업계에서도 손꼽는 톱 클라스로 고객들이 인정한다. 이런 롯데호텔은 코로나 시국 뉴노멀로 ‘호텔 한 달 살기’를 제안했다. 특급 호텔도 변하게 한 호텔 숙박 패러다임의 변화를 살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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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호텔 서울 / ‘원스 인 어 라이프’(Once in a Life) 패키지 |
롯데호텔 서울은 3월 15일부터 새롭게 ‘원스 인 어 라이프’(Once in a Life) 패키지를 선보였다. 전통적으로 호텔이 여행 또는 비즈니스를 위한 단기 투숙 공간을 상징 했다면 해외여행 불가와 재택 근무 등으로 호텔로 눈을 돌리는 고객을 붙잡기 위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마케팅이다. 롯데호텔의 예약은 최소 14일 이상 숙박시 선택 가능한 상품으로 자유롭게 구성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기본 14박 + 1박당 18만원의 추가 요금과 30박 + 추가 1박당 13만원으로 필요한 만큼 일정을 조절할 수 있다.
특히 패키지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라세느’ 조식을 14박, 30박 기준으로 합리적인 금액에 별도 비용을 추가해 이용할 수 있는 특급혜택도 주어진다. 객실 청소도 매일 이뤄지고 셔츠 및 속옷과 양말을 세탁해주는 서비스, 그리고 무료주차도 제공된다. 피트니스와 수영장, 전용 라운지 이용도 덤으로 제공된다.
이 상품을 준비한 롯데호텔 관계자는 “국내 업계 최초로 롯데호텔이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가 이제 호텔의 기본적인 서비스로 자리 잡은 것처럼 고객의 새로운 일상을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정부기관 및 외국계 기업의 장기 투숙 상품 수요 증가에 착안하여 세탁 서비스와 같은 실속형 혜택을 포함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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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밀레니엄 힐튼 서울 / 킹 이그제큐티브 객실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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