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8월 중 2곳 개소

기존 2터미널 운영 경험 바탕으로 1터미널도 추가 예정
21일 이원의료재단 및 명지병원과 운영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1-06-21 15:38:04 최종수정 : 2021-06-21 15: 46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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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사장 김경욱)이 다가오는 8월부터 제1여객터미널에서도 코로나19 검사센터를 동편과 서편 각각 1개소씩 모두 2개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국내 공항 최초로 제2여객터미널에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오픈해 현재까지 약 2만 5천여 명의 여객이 검사센터를 이용했다”며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앞으로 국제선 출국 여객이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추가로 제1여객터미널 검사센터를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검사 가능한 시설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인천공항 제공 / 인천공항 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 업무협약식 체결(21.06.21)

인천공항은 이를 위해 21일 공사 회의실에서 “이원의료재단(이사장 이덕구) 및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 스마트방역팀 홍서연 팀장은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제1여객터미널 2곳에 신설될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하루 최대 4,000명까지 검사 가능한 시설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향후 해외여행 수요 회복추세에 따라 검사센터 시설증대 및 인력충원을 추진함으로써 인천공항 내 코로나19 검사용량을 인천공항 국제선 출국여객 대비 최소 20%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21일 0시를 기준으로 우리 국민의 백신접종 현황이 1,500만 명(인구대비 접종률 29.2%)을 넘었다며 7월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트레블 버블에 따른 출국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 팀장은 “향후 오픈하게 될 동·서편 검사센터는 여객편의를 위해 운영시간, 검사방식, 검사가격 모두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며 “검사센터 이용객을 위한 맞춤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이를 위해 KT 및 검사센터 운영 의료기관과 협력해 앱을 개발 중이며 코로나19 검사센터 예약·접수·수납이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검사 후 디지털 음성확인 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국내 공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8월중 제1여객터미널에도 검사센터 2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며 “제1여객터미널 검사센터 오픈과 함께 코로나19 검사용량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신규 도입함으로써 향후 항공 수요 회복기에 적기 대응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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