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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관세청 제공 / 인천항 세관통합검사장 착공식에서 인사말 하는 임재현 관세청장(22.03.21) |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21일 “인천광역시 송도동 아암물류2단지에 ‘인천항 세관 통합검사장(이하 통합검사장)’의 착공식을 갖고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통합검사장은 부지 3만평(99,063㎡), 연면적 1.5만평(50,319㎡) 규모로 총사업비 1,156억원이 투입되는 관세청 역대 최대 규모의 신축사업으로 2023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통합검사장은 해상특송화물의 통관이 이루어지는 ‘해상특송물류센터’와 고위험 컨테이너화물을 검사하는 ‘컨테이너검색센터’ 및 ‘관리대상화물창고’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공 후 현재 인천항에 흩어져 있는 세관검사장(5개)과 컨테이너검색센터(2개)를 통합·이전하여 인천항에 반입되는 화물을 한 곳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관세청 통관국 김희리 통관물류정책과장은 “인천항 수입컨테이너(천TEU) 물량이 ’19년 1,610, ’20년 1,669, ’21년 1,726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인천항 해상특송화물 반입도 ’19년 981만 6천건, ’20년 1천 5만 7천건, ’21년 1천 171만 5천 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의 세관검사 시설이 장소나 위치가 협소하고 낙후되어 처리 용량이 한계에 이르렀고 인천항 내항을 친수공간으로 재개발한다는 계획에 따라 수출입물류가 신항 및 남항으로 이동함에 따라, 관세청이 지난 2017년부터 통합검사장 신축을 계획하고 준비해 왔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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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관세청 제공 / 인천항 세관 통합검사장 조감도(22.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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