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귀국 교민 위한 특별 통관 지원에 나선 인천세관

기사입력 : 2021-05-06 16:42:05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6일 “지난 2월 1일 미얀마 국가비상사태 이후 4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미얀마 교민 746명의 긴급 입국을 지원했다”며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담 직원을 배치해 전용검사대 설치하고 검사직원 방호복·방역용품 착용 등 특별 통관 절차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 미얀마 입국교민 전용 검사선발대(2021.05.06)

인천본부세관 공항여행자통관1과 이상목 과장은 “그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미얀마에서 임시항공편으로 귀국한 교민은 2월 94명(7편), 3월 274명(10편), 4월 378명(9편)에 달한다”며 “2월 27일 부터 입국한 미얀마 교민의 경우 ‘PCR 음성확인서’ 제출의무가 면제되는 만큼 전용검사대를 설치해 일반여행객과 동선을 철저히 분리하고, 방호복·방역용품 착용 후 검사에 나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왔다”고 전했다.

인천본부세관은 5월에도 6편의 임시항공편이 편성되어 있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면서, 미얀마에서 입국하는 교민들이 불편함이 느끼지 않도록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인사·동정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장 인사
    ■ 고위공무원 가급 승진 및 전보(2025년 10월 15일자)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장 박 헌 (朴軒)
  • 인사·동정
    이명구 관세청장, 제주도 지정면세점 업계 간담회 개최
    이명구 관세청장이 10월 1일 제주 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 제주관광공사(JTO) 면세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방문했다.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 김진선 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지정면세점 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 특허경쟁
    롯데免 명동점, 5년 특허 갱신 획득
    관세청(청장 이명구)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 정병웅 교수)은 9월 23일 천안 관세인재개발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5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롯데면세점 명동점의 특허갱신 심사를 심의해 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허심사위원회는 롯데면세점이 신청한 서류를 검토하고 프리젠테이션등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5년간 최초 특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