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S, 창이공항 입지 '굳히기' 들어가나

제1터미널 몽클레어 매장 오픈, 럭셔리 라인업 추가
DFS "면세 쇼핑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갖춰"
상위 면세사업자들 아·태 진출 이어져, 수성 노력
기사입력 : 2018-12-24 16:46:26 최종수정 : 2018-12-24 17: 14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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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면세사업자 'DFS'가 14일 싱가포르 창이공항(Changi Airport) 제1터미널에서 '몽클레어'(Moncler) 부티크 매장을 열었다. 대리석으로 장식된 110㎡ 공간에 남성·여성 의류와 액세서리를 갖춘 럭셔리 매장의 오픈으로 DFS는 창이공항에서 입지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장 테이프 커팅식에는 창이공항그룹(Singapore Changi Airport)의 찬드라 마타니(Chandra Mahtani) 제5터미널 기획 상무를 비롯해 싱가폴 배우 데스몬드 탄(Desmond Tan)과 유명 패션 디자이너 등 각계의 인사들이 참가했다.

DFS그룹 전무이사인 윌시 웡(Wilcy Wong)은 "이번 매장은 창이공항 관광객들의 쇼핑을 즐겁게 할 요소들을 갖추고 최신 컬렉션을 구비해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DFS그룹은 제3터미널에서 운영 중인 주류·담배 복층 매장과 산책로 매장을 조성하면서 창이공항 대표 사업자로 자리매김한 17년기준 세계4위의 면세 강자다. 최근 제3터미널 럭셔리 매장 입찰에서 가장 넓은 매장인 I·J구역과 K구역에 구찌와 버버리 매장을 입점 시키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는 최근 듀프리(Dufry)와 라가데르(Lagardere) 등 상위 면세사업자들의 아·태 지역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기존의 입지를 지키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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