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고강도 감찰조사 착수

세관장 등 의혹관련부서 관리자 전원 및 직원 교체
3일부터 곧바로 고강도 감찰조사 후 월말까지 결론
기사입력 : 2021-11-05 17:01:11 최종수정 : 2021-11-05 17: 03 김재영 기자
  • 인쇄
  • +
  • -

관세청(청장 임재현)은 5일 최근 언론을 통해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이하 국제우편세관) 직원들의 업무태만 의혹에 대해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강도 높은 조치를 단행했다”며 “ 11월 4일(목)에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5일에는 유태수 세관장을 발령하는 등 관리자 전원에 대한 교체인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국제우편세관의 인적 변화를 통해 “세관 내 대표적 감찰통으로 평가받는 세관장과 부서장을 전보발령해 조직 쇄신과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해당부서 직원 43명을 내주 초에 전원 교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인사 조치에 대해 “선제적으로 공식적인 감찰조사 결과를 기다릴 것이며 감찰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등 후속 조치도 이달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세청은 2일 언론 보도직후 곧바로 3일(수)부터 문제가 제기된 부서 직원 및 관리자 등에 대한 강도 높은 감찰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국제우편물 통관과 관련한 근무체계와 업무처리 절차 등 행정 시스템 전반에 걸친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검토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재현 관세청장은 의혹이 보도된 직후인 11월 3일(수), 전국세관에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을 지시하면서, “관세청 및 전국세관의 모든 관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들의 근무 태도를 관리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재영 기자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특허경쟁
    인천공항 면세점, DF1 롯데면세점이 DF2 현대면세점이 각각 획득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이 26일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동의대 박영태 교수, 이하 위원회) 심의 결과 결정됐다. 위원회는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6년 제2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인천공항 DF1·DF2 신규특허를 심의했다. 그 결과 각 영역별 복수사업자로 선정된 두 업체간 심의 결과 DF1에는 롯데면세점을 그리고
  • 법·제도
    관세청, 특사경 교육체계 전면 재설계 발표
    관세청(청장 이명구) 조사총괄과 최문기 과장은 26일 “최근 무역범죄의 지능화·다변화 및 형사사법체계 개편 등 수사 환경 변화에 대응해 무역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세관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의 교육체계를 전면 재설계한다”고 밝혔다.최 과장은 “이번 개편은 특사경의 수사 전문성과 책임성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상황에서, 변화한 수사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
  • Korea DF
    롯데免 월드타워점, ‘K-MUSEUM & GIFT’ 매장 오픈
    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 관계자는 26일 “롯데면세점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문화를 담은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K-MUSEUM & GIFT’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8층에 마련된 이번 매장은 전통 예술인 민화와 굿즈 상품들로 구성되었다. 먼저 ‘K-MUSEUM & GI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