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8일 “제주도가 서귀포시 중문 소재 ‘LT카지노’에 대해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확장 이전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며 “앞으로 카지노 기구 검사와 영상기기(CCTV)처리 승인 등 관련 절차를 거쳐 5월 중으로 전면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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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 제주 드림타워 전경 |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기존 LT카지노(1,175.85㎡)에 비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로 확장 이전 허가를 받은 카지노(이하 드림타워 카지노)는 영업장 면적이 5,367.67㎡로 약 4.5배 큰 규모”라며 “확장 이전에 관한 모든 행정 처리가 완료된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규모에서 게임테이블 148개, 슬롯머신 190대, 전자테이블게임 71대를 운영할 수 있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도심형 복합리조트에서 운영된다는 점이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계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주목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위치상 제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노형동에 자리잡은 제주 드림타워에 있어 제주국제공항과 10분 거리다. 때문에 접근성과 집객력 면에서 최고의 입지로 평가 받는다. 특히 제주 드림타워가 기존 제주 건물(고도제한선 55m)보다 3배 높은 169m, 38층에 달하는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물에 위치해 있다. 럭셔리 호텔의 대명사인 그랜드 하얏트가 운영하는 1,600실의 올 스위트 객실에서 제주 바다와 한라산을 막힘없이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최대 강점이다.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신규 고급 일자리 3,100개를 창출하고, 연간 500여억 원의 제주관광진흥기금을 납부하는 등 국내 관광산업을 이끌어가는 핵심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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