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개항 20주년 기념일, 29일 ‘세계항공컨퍼런스’ 개최

포스트 코로나 공항 및 항공 산업의 향후 전망 제시
구글이 최고의 미래학자로 손꼽은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
인천공항 유튜브 채널로 사전등록 없이 29일 전체 생중계
기사입력 : 2021-03-23 20:43:28 최종수정 : 2021-03-23 20: 55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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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은 23일 “개항 20주년 기념일인 29일에 제5회 ‘세계항공컨퍼런스’를 개최한다”며 “코로나 시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세계 공항 및 항공산업의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세계항공컨퍼런스는 인천공항이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로 항공분야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식견을 나누고 교류하는 행사”라며 “올해 5회를 맞이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원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적용 화상회의를 결합한 온라인 컨퍼런스로 진행한다”고 덧 붙였다. 다만 사전 등록 없이 29일 인천공항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 사진=인천공항 제5회 세계항공컨퍼런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산업' 포스터


이번 컨퍼런스에 주목할 부분은 컨퍼런스 메인 테마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산업’(Innovation Beyond Boundaries: The New Airport Paradigm)으로 향후 전염병을 극복한 후 항공산업의 회복방안을 비롯해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공항과 항공업계의 지형을 면밀하게 다룰 것이라는 점이다.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살바토레 시아치타노’(Salvatore Sciacchitano) 의장이 맡고,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 본부의 ‘루이스 펠리페 데 올리베이라’(Luis Felipe de Oliveira) 총장과 ACI 아태본부의 ‘스테파노 바론치’(Stefano Baronci) 총장,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축사를 한다.

본격적인 주제에 대한 탐구는 ‘변혁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항공산업 재편’을 주제로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올해 특별대담에는 방송인 김지윤 박사의 사회로 구글이 최고의 미래학자로 꼽은 ‘토마스 프레이’(Thomas Frey) 미국 다빈치 연구소장이 나선다.

11시 20분부터 시작될 예정인 세션 1에서는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한 글로벌 프로토콜과 기술혁신을 주제로, 면역여권과 방역 신기술 등 항공여행의 뉴노멀과 항공운송 재개를 위한 쟁점이 다뤄질 예정이다. ICAO 항공의료부문 책임자인 ‘안사 요르단’(Ansa Jordaan),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아태지역 이사인 ‘비눕 고엘’(Vinoop Goel), 네덜란드 스키폴그룹 이사인 ‘크젤 크루스터지엘’(Kjell Kloosterziel), 항공여객경험협회(APEX) 대표인 ‘조 리더’(Joe Leader)가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세션 2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정인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위축된 항공연결망과 여행심리를 회복하고 화물운송과 주변지역 개발 등 공항의 수익을 다변화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세션에는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관광정책 실장 ‘무하마드 다우드’(Muhammad Daud), 대한항공의 이진호 여객사업본부장, 홍콩국제공항 전무 ‘비비안 청’(Vivian Cheung), 태국공항 화물관리부문 부사장 ‘카타 비닌’(Khata Vinin), 항공업계 이커머스 솔루션 업체인 AOE의 대표 ‘키안 굴드’(Kian Gould)가 연사로 나선다.


마지막으로 세션 3는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며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와 항공운송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션 3에는 영국연구혁신기구 항공혁신부문 책임자 ‘케리사 칸’(Kerissa Khan), 송재용 현대자동차 UAM사업추진실장,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미래항공연구본부장, 안광호 인천광역시 항공과장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이번 세계항공컨퍼런스는 개항 20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변혁의 시대로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이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 및 연관 산업계의 모든 분들에게 회복과 도약을 위한 혜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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