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두산 제공 / 동대문에 위치한 두타몰 전경 ㈜두산은 100% 자회사인 ‘두타몰주식회사(이하 두타몰)’를 흡수합병한다고 16일 공시했다. 두산은 “이번 흡수합병의 목적은 ㈜두산이 자체 영위하는 면세사업과 두타몰의 쇼핑몰 운영 및 임대업 간 유통사업 시너지 및 경영 효율성 증대이다”라고 밝혔다.
두타면세점은 점차 성장 가도를 걷고 있다. 지난 1월 각 시내면세점 매출 기준 두타면세점은 약 5천 4백만 달러, 전년동월대비 211% 성장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두타면세점이 동대문 지역의 유일한 시내면세점이라는 효과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쓴 결과로 업계 내에서 평가되고 있는 중이다.
이에 더해 ‘두타몰’이라는 쇼핑몰과 함께 경영효율화를 이뤄낼 방침이다. 두타몰 내에는 면세점 공간과 함께 기존 쇼핑몰이 운영되고 있다. 두 곳 모두 방한 중국인 관광객의 동대문 방문 시 주요 쇼핑센터로 역할하고 있었다. 때문에 면세점과 쇼핑몰 투 트랙 전략을 유지하되 경영효율화를 이뤄냄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점과 쇼핑몰이 시너지 및 경영 효율성을 증대함으로써 소비자의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면세점과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프로모션이 연동될 수 있기 때문에 쇼핑 편의 및 혜택도 좋아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산은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연간 1회로 집중된 결산배당을 분산시켜 배당금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추고 주주들의 실질 배당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분기배당을 도입하기로 했다. 분기 배당금은 연간 주당 배당금의 25% 수준으로 검토 중이며, 추후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이 10월 1일 제주 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 제주관광공사(JTO) 면세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방문했다.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 김진선 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지정면세점 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관세청(청장 이명구)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 정병웅 교수)은 9월 23일 천안 관세인재개발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5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롯데면세점 명동점의 특허갱신 심사를 심의해 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허심사위원회는 롯데면세점이 신청한 서류를 검토하고 프리젠테이션등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5년간 최초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