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 제주면세점 로고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외국인 면세점)이 지난 1월 제주신화월드로 이전한 이래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233% 증가했다.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87억 1,714만원 매출을 보였으며, 지난해 4월까지 영업손실이 14억원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 6억원 줄어든 8억원으로 감소했다.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은 2016년 서귀포 롯데호텔에 개점했으나 매출 신장을 보이지 못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제주신화월드로 이전을 하며 입지적 요소로 인한 매출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난 3월엔 월매출 40억원을 넘어서며 ‘흑자 영업’을 처음으로 기록했다. 공사는 올해 말까지 정상영업이 이뤄지면 영업손실 폭이 더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대기업 면세점도 개점 2년까지는 고전하는 것이 시내면세점 사업의 특징이다. 중국인들의 방한 정상화가 점차 기대되는 만큼, 면세점 운영에 보다 내실을 기해 올해에는 가시적인 성과로 도민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시내면세점의 장소 이전이 가능했던 배경엔 지난해 10월 김영문 관세청장이 광역자치단체 내에서 이전 신청을 가능하도록 조치했기 때문이다.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이외에도 중소·중견 엔타스면세점이 인천 파라다이스호텔로 이전해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이 10월 1일 제주 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면세점, 제주관광공사(JTO) 면세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방문했다.관세청 보세산업지원과 김진선 과장은 “이번 간담회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지정면세점 업계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관세청(청장 이명구)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 정병웅 교수)은 9월 23일 천안 관세인재개발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5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롯데면세점 명동점의 특허갱신 심사를 심의해 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허심사위원회는 롯데면세점이 신청한 서류를 검토하고 프리젠테이션등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5년간 최초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