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명동점 8층에 ‘샤넬’ 부티크 매장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가벽이 지난 15일에 설치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샤넬 매장이 입점되는 장소는 모스키노와 페라가모가 있던 공간이다. 두 브랜드는 9층으로 이동해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샤넬 부티크 매장이 입점된 시내면세점은 롯데면세점 본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신라면세점 서울점, 제주점, 동화면세점 등 6개다. 이번 신세계면세점 입점은 매장 추가에 제한적인 명품 브랜드의 경우 이례적인 행보다.
인천공항 면세점에서도 제2기까지는 샤넬 매장이 입점돼 있었으나 브랜드 측이 매장을 축소함에 따라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올해 1월 제2여객터미널이 개항함에 따라 샤넬 부티크 매장이 추가됐으며, 이번 시내면세점 매장 추가로 샤넬 브랜드의 면세사업 확장이 이뤄지고 있는 모양새다. 또한 신세계가 국내 면세시장 3강으로 자리매김해 브랜드 유치력이 높아졌다는 평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샤넬은 올해 매출 성과를 거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지난해는 ‘사드 여파’로 인해 면세채널의 매출이 크게 성장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한·중 관계 회복 등 면세점이 성장할 수 있는 요소가 많은 만큼 샤넬에서도 적극적으로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작년까지 샤넬 매장이 축소돼 운영된 만큼 올해 매장을 추가하게 되면 매출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세계면세점은 강남점을 오는 7월에 개점한다. 개점을 앞두고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 지난 14일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했다.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면세시장에서 매출 성장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신라·신세계면세점의 임대료 인하를 위한 법원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뒤, 두 업체가 떠난 자리에 기존보다 40% 이상 낮은 임대료로 새 사업자를 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사업자와의 임대료 조정은 거부하면서 재입찰에서는 더 낮은 가격으로 계약해, 공사의 대응이 오히려 임대수입 감소로 돌아왔다는 지적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토위 의원실에
관세청은 면세점을 특허를 부여해 관리한다. 그 안에서 면세점 해외 대량판매도 별도의 세부관리 지침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다. 관세청이 국감기간을 맞아 제출한 자료를 통해 확인 된 사실은 관리상 문제에 있어 단순히 업체가 제출한 실적의 수량 오류에 그치지 않았다. 관세청이 제출한2018년~2026년 상반기 기간의 반기별 검토 보고서를 통해감독 대상인 대량거래가
국내 면세점의 해외 대량판매액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증했다. 관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판매액에 해당 연도 평균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면, 2019년 약 1조 3,012억 원(11억 달러)이던 대량판매액은 2022년 약 12조 6,006억 원(97억 달러)으로 늘었다. 여행객이 급감한 시기에 대량판매가 면세점 매출을 뒷받침하는 주요 거래로 확대된 것이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