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밀레니얼 세대’ 공략 박차

비주얼 아티스트와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톡톡 튀는 ‘스파클링’ 콘셉트로 바뀐다
기사입력 : 2018-07-07 02:44:29 최종수정 : 2018-08-27 11: 14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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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김건주 작가와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 5종 세트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브랜드가 이미지 전환에 나섰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스파클 마이 웨이(Sparkle My Way)'로 캠페인을 진행, 비주얼 아티스트 김건주 작가와 리미티드 에디션도 출시했다. 라네즈는 “이번 브랜드 슬로건은 자신만의 방식대로 삶을 이끄는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라네즈가 제안하는 새로운 브랜드 메시지다”라고 설명했다.

면세점에서 라네즈는 구매 필수아이템으로 꼽혔다. 2016년엔 면세점 브랜드 매출 6위(1,668억원)을 차지하며 최고점을 찍었다. 그러나 지난해 ‘사드 여파’와 함께 매출이 하락해 매출순위 21위(1,40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고심하는 눈치다.

라네즈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라네즈 모델 이성경과 ‘Sparkle My Way’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김건주 작가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유튜브에 인터뷰 영상을 담았다. 김 작가는 위트 있는 주에와 메시지를 드로잉과 패턴에 담아 실크 스크린과 라이브 페인팅, 전시 등을 하고 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라네즈 베스트 셀러 5종인 ‘워터뱅크 하이드로 에센스’, ‘프레시카밍 밸런싱 토너’, ‘프레시카밍 퀵 모닝 마스크’, ‘스테인드 글라스틱’, ‘레이어링 커버 쿠션에’에 김 작가만의 감성을 담은 스페셜 패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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