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일본 관광객 큰 폭 증가

일본 10~20대 여성 관광객 크게 늘어, K-POP 영향 큰 듯
시장다변화 전략, 관광수입 약 77억 달러로 크게 회복
기사입력 : 2018-08-08 17:11:09 최종수정 : 2018-11-28 11: 23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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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2018 한국관광페스티벌 행사장을 가득 채운 일본인들

올해 상반기 일본과 대만 등의 방한 관광객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관광업계가 'Again Japan'을 외치며 방한관광객 다변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가 효과적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대만을 필두로 구미와 아시아권의 관광객들이 50만 명 가량 증가하면서 중국 감소분을 메우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 일본 관광객이 20만 명 가량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관광객은 20대와 20세 이하 연령층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73%와 +75%로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성층이 60% 가량 증가해 남성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는 골든위크 연휴와 대형 K-POP 이벤트 개최로 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 관광객은 지난 1분기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서도 약 18%가 K-POP을 한국 선택 고려 요인으로 꼽아 방한 국가들 중 가장 높았다.

관광 수입도 작년 65억 달러 수준에서 77억 달러 수준으로 급증했다. 중국 관광객 수치가 최고치에 달했던 2016년 관광수입이 88억 달러 수준이었던 걸 생각하면 크게 회복된 수치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한반도 정세 자체가 안정적인 덕"이라며 "대부분의 국가들에서 (관광객 수치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니까 그게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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