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15일 롤렉스 매장 오픈

신규면세점들간 브랜드 유치경쟁서 앞서가
샤넬과 에르메스 오픈하면 명품 브랜드 완전체
기사입력 : 2018-05-15 18:05:29 최종수정 : 2019-05-21 10: 48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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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재영 기자 /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8층 롤렉스 매장


신세계면세점(대표 손영식) 명동점이 15일 8층에 명품 시계브랜드의 대명사 롤렉스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오전 9시 오픈과 동시에 수 십 여명의 고객들이 줄지어 롤렉스 매장을 방문했고 상당수 고객이 구매를 했다”며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외국인 관광객이 몰려들어 롤렉스 브랜드의 위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명동점의 롤렉스 매장은 지난 3월말 가벽을 설치하는 등 공사에 들어가 2개월 만에 손님맞이에 나서 올해 매출증가에 톡톡히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세계면세점의 롤렉스 브랜드 유치는 비슷한 시기에 특허를 획득한 HDC신라면세점, 두타면세점, 한화갤러리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등에 한발 앞서나가는 것으로 평가된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롤렉스의 국내면세점 판매실적은 2013년 910억 원, 2014년 1,311억 원, 2015년 1,564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6년 1,511억 원 수준을 유지”하는 등 단일 브랜드 매출로는 최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때문에 '15년 이후 특허를 획득하고 매장을 오픈하는 신규면세점들은 롤렉스 브랜드 유치를 위한 치열한 물밑 경쟁을 벌여 왔다. 롤렉스 입점으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 중 샤넬과 에르메스 두 개만 입점이 완료되면 명품 브랜드 입점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에 따르면 “샤넬 브랜드는 5월 말경에 공사에 착수해 9월 경 오픈을 할 예정이며 에르메스 역시 올해 안에 공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혀 브랜드 유치경쟁에서 한발 앞서나가는 모양새다.

 

남북화해모드와 더불어 본격적인 중국관광객이 리턴하는 시기에 맞춰 명품 브랜드 입점이 완료되면 매출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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