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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명동 본점을 방문한 필리핀 단체 관광객, 2022.11.17. |
신세계면세점(대표 유신열) 관계자는 29일 “지난 27일 저녁 필리핀 단체 관광객이 방문했다”며 “이번 필리핀 단체 관광객 17명은 지난 24일 입국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남이섬, 주문진 등 K드라마 ‘도깨비’·‘겨울연가’ 촬영지를 방문했고 마지막 날 신세계면세점 쇼핑 후 신세계 명동 본점 외벽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를 보기를 강력하게 요청해 중앙우체국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은 이후 자연스럽게 명동거리까지 즐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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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명동 본점을 방문한 필리핀 단체 관광객, 2022.11.17. |
필리핀 단체관광객을 이끈 정현일 정호여행사 대표는 “필리핀에서도 SNS를 통해 신세계의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가 화제가 되면서 이를 즐기려는 단체로 미디어파사드가 종료되는 내년까지 예약이 되고 있다”며 “신세계백화점 명동점 외벽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가 명소화 되면서 단순 면세쇼핑에 그치지 않고 명동관광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된 것 같다”고 귀띔했다.
매년 새로운 컨셉트로 꾸미는 신세계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연말에는 꼭 와봐야 할 장소로 꼽힐 만큼 유명하다. 외벽 설치물이 완성되는 11월 중순부터 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명동 중앙우체국 앞은 사람들이 가득했었다.
총 3분여 가량 선보이는 이번 파사드 영상은 크리스마스 기차를 타고 아름다운 설경 위를 달려 도착한 마법의 성에서 펼쳐지는 파티를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장식물인 다채로운 컬러의 오너먼트와 선물 박스, 대형 트리와 함께 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영상의 마지막엔 ‘Dreaming of Chirstmas’라는 문구를 더해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의 설렘을 전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하는 동남아 단체관광객은 4월 40명에서 11월 4,000명 대로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겨울 체험’을 즐기는 동남아 관광객 특성상 2월까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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