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사장 이부진)는 9일 “한인규 사장의 연임과 김보연, 김지훈, 성윤기, 신창하 상무를 9일자로 승진 발령내며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며 “삼성그룹의 임원 인사 원칙이 최근 개정되어 전무직급과 부사장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합해 김영훈 상품부문 전무와 하주호 커뮤니케이션실 전무가 부사장으로 직급이 변경돼 김태호 부사장과 함께 3인의 부사장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고 밝혔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과 창출에 대한 기여가 크고,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하여 향후 성장성이 높은 우수인력을 승진자로 선정했다”며 “호텔신라는 이번 인사를 통해 코로나 안정화 이후 미래를 대비하고 회사의 중장기 지속 성장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고 임원인사 배경에 대해 밝혔다.
한편 호텔신라를 이끄는 전문경영인 한인규 사장의 연임이 오늘 확정됐다. 한인규 사장은 2002년 삼성물산에서 호텔신라로 자리를 옮긴 후 기획, 신규사업, 경영지원 및 호텔 사업 등 전반에 걸쳐 잘 아는 전문가다. 한 사장은 지난 2015년 호텔신라 TR(Travel Retail)부문 사장으로 자리한 후 21년 6월 호텔신라의 운영총괄(COO) 겸 TR부문장을 역임하고 있다. 사실상 면세 부문과 호텔 그리고 해외 사업 등 전반에 걸쳐 총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늘 인사를 기점으로 호텔신라는 기존 임원들에 대한 보직과 조직개편을 서둘러 2022년을 맞이하기 위한 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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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호텔신라 제공 / 한인규 사장(2021.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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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호텔신라 제공 / 김보연 상무(2021.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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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호텔신라 제공 / 김지훈 상무(2021.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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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호텔신라 제공 /. 성윤기 상무(2021.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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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호텔신라 제공 / 신창하 상무(2021.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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