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프랑스 주얼리 메종 ‘부쉐론’ 명동본점 리뉴얼 오픈

명동본점 10층에 메종 부쉐론 부티크 새 단장, 매장 면적 약 4배 확대
올해 1분기 시계·주얼리 카테고리 매출 직전 분기 대비 약 13% 성장
쇼메, 프레드, 메시카 등 단독 브랜드 매출 호조, 신규 브랜드 유치도 박차
기사입력 : 2025-05-18 12:49:36 최종수정 : 2025-05-18 12: 53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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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5.05.18.

롯데면세점(대표 김동하) 관계자는 18일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10층에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 ‘부쉐론(Boucheron)’의 매장을 기존 매장 면적 대비 4배 크기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메종 ‘부쉐론’은 1858년 파리 방돔 광장에서 시작되었으며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이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장 스타일리시한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다. 대표 컬렉션으로는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코드를 네 가지 밴드에 담아낸 ‘콰트로 컬렉션’과 다이아몬드의 광채를 극대화한 ‘쎄뻥 보헴’이 있으며, 특히 콰트로 링은 예비부부들에게 인기 있는 예물로 자리매김하며 면세점 내에서도 베스트셀러로 손꼽힌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2018년 국내 면세점 최초이자 단독으로 부쉐론을 유치한 이후, 명동본점과 제주점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내외국인 고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고 특히 최근 명품 시계·주얼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1분기 해당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4분기 대비 약 13% 증가했다”고 귀띔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롯데면세점은 부쉐론 명동본점 매장을 기존 11층에서 10층으로 이전하고, 약 20평 규모로 4배가량 확장해 더욱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쇼핑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부쉐론 특유의 감성과 장인정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부티크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0월 제주점 부쉐론 매장도 리뉴얼 오픈했으며, ‘쇼메’, ‘프레드’, ‘메시카’ 등 면세 업계 단독 운영 브랜드들의 매출 역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의 유치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부쉐론 명동본점 리뉴얼을 통해 고품격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하이 주얼리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고객들에게 가장 먼저, 가장 특별한 혜택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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