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총 140개 지원 대상 사업 선정

기사입력 : 2021-05-17 13:57:59 최종수정 : 2021-05-17 14: 03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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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14일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총 140개 사업을 최종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며 “약 1,160여 명의 지원자가 참여, 전년 대비 21% 이상 증가한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지원자 중 예비관광벤처 25개, 초기관광벤처 75개, 성장관광벤처 40개 사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관광창업지원팀 안효원 팀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 3일부터 3월 9일까지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하)·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의 총 3개 부문으로 응모를 받아 면밀한 검토 끝에 14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관광벤처사업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주관했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초기관광벤처에 선정된 '투위시' 업체 소개 내용(2021.05.14)

 

올해 12회 공모전에 응모한 기업들의 핵심 키워드는 관광에 ‘O2O’, ‘메타버스’, 그리고 ‘AR(증강현실)’·’VR(가상현실)’·‘XR(가상융합기술)’등 각광받는 디지털 기술의 결합이 주목을 끌었다. 또 공정여행 서비스와 비대면 여행체험 등이 주목을 끌었다. 여기에 중소 규모 관광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을 도와주는 B2B 서비스도 등장했다. 또 코로나에 따라 제주나 지방 소도시 등 국내여행의 급격한 성장을 반영하는 로컬 콘텐츠와 상품들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초기관광벤처에 선정된 '밴플' 업체 소개 내용(2021.05.14)

안 팀장은 “관광 콘텐츠 부문에서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하는 웰니스‧명상, 캠핑‧차박, 해녀 체험, 수중레저 체험 등의 테마들이 부상했고, 재택근무 보편화와 일상을 떠나고자 하는 욕구가 맞물려 일과 여가시간을 적절히 결합한 이른바 ‘워케이션(Work+Vacation)’ 서비스도 늘어났다”며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는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트렌드 부상에 따라 여행상품에서도 환경, 안전, 관광약자 등을 생각하는 공정여행 상품이 많아졌고, 유휴농지나 유휴벽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을 활용해 여행자들에게 현지 음식과 이색 경험을 제공하는 로컬콘텐츠 기반의 소셜 프로그램들도 주목을 끌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예비관광벤처와 초기관광벤처기업에는 사업화지원금을 최대 8,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관광 상품‧서비스 개발 등이 지원된다. 성장관광벤처기업에는 홍보마케팅 지원금이 최대 9,000만 원과 투자유치 교육 등을 지원하고 문체부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한다”며 “올해는 특히 디지털환경으로 쏠린 여행시장에 적응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DX역량강화캠프, 맞춤형 리서치&테스트, 데이터기반 마케팅 등 기업의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2회 째인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그간 혁신적 관광기업 916여 개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하고, 약 2,6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 외연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관광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관광벤처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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