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한중일 항공 협력을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10월 5일 김포공항 60주년 맞아 한중일 항공 업계 협력 다져
저명 학자·전문 경영인 등 항공업 관계자 200여 명 참여
중·일 항공업 투자 늘어, 국가 간 상생협력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18-10-05 14:43:55 최종수정 : 2018-10-08 09: 36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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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 행사에서 발언 중인 한국공항공사 김명운 직무대행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이 10월 5일 서울메이필드 호텔에서 ‘한중일 항공협력을 위한 국제학술대회(2018 International Symposium on Aviation Cooperation in Asia)’를 개최했다.

김포공항 개항 6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중국 대외경제무역대학 양한준 교수·일본 도쿄대 카츠히로 야마구치 교수 등의 학자와 요코타 노부아키 하네다공항 사장·쑤콘타삽 태국공항그룹 부사장 등 전문 경영인 외 아시아지역 항공업계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일대일로 정책 추진으로 각지에 대규모 공항을 건설하고 있는 중국, 2020년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하네다·나리타공항에 신규투자를 확대 중인 일본과 함께 동북아 운송시장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항공 여건 속에서 국가 간의 상생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학술대회를 기점으로 한중일 3국 항공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동북아 항공시장의 비상을 준비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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