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입찰 '1차 심사' 27일 개최

27일 심사 후 2개 사업자 선정
관세청 서류제출 마감은 '30일'
6개 사업자 간 '경쟁' 치열
기사입력 : 2018-11-21 17:52:51 최종수정 : 2018-11-21 18: 11 김선호
  • 인쇄
  • +
  • -

한국공항공사의 김해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DF2(주류·담배) '입찰' 심사가 27일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1차 심사 이후 2개 사업자가 가려진다. 2개 사업자는 관세청에 바로 통보가 된다"고 밝혔다. 다만, 심사 장소 및 세부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해공항 면세점 입찰에는 에스엠, 엔타스, 그랜드, 부산, 시티, 듀프리면세점 총 6개 사업자가 참여했다.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입찰가격 또한 높게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공항공사가 선정한 2개 사업자는 11월 30일까지 관할 세관에 서류를 제출하도록 돼 있다. 

 

최종 1개 사업자가 선정되는 관세청 특허심사위원회의는 12월 중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태그

댓글쓰기

전체댓글수 0

  • 법·제도
    수출 국산담배 175만 갑(시가 73억 원 상당) 밀수 조직 적발
    관세청(청장 이명구) 서울세관(세관장 김용식) 조사총괄과 안정호 과장은 2일 “해외로 정식 수출된 국산 담배 175만 갑(시가 73억 원)을 국내로 밀수입한 일당 6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며 “총책 A씨(남, 48세), 통관책 B씨(남, 42세), C씨(남, 58세) 등 주요 피의자 3명을 검찰에 구속 고발하였으며, 나머지 공범 3명은 불구속 고
  • 인사·동정
    호텔신라, 부사장 2인·상무 3인 승진 인사 발표
    호텔신라(대표 이부진)가 11월 27일자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해 부사장 2명 승진과 3명의 신임 상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미래 리더십 확보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승진자로 선정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및 사업
  • 특허경쟁
    관세청, HDC신라면세점 면세점 특허 갱신허용
    관세청(청장 이명구)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순천향대학교 정병웅 교수)는 지난 18일 “충남 천안소재의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20명과 ‘제6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HDC신라면세점의 특허갱신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최초 면세점 특허를 획득한 후 지난 2015년 12월 개장했다. 그러나 지난 2019년 개

TR&DF 뉴스레터

TR&DF의 심층적인 분석 콘텐츠가
담긴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TR&DF 뉴스레터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