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업계, 사회적 책임 경영 앞장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져
롯데면세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금 전달
HDC신라면세점, 학용품 선물 및 독거노인 위한 크리스마스 카드 제작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후원자 감사의 날' 맞아 감사패 받아
기사입력 : 2019-12-30 17:53:36 최종수정 : 2019-12-30 18: 06 육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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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가 추운 겨울 소외된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대기업 면세점이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고 존경받는 경영을 이어간다면 기업 이미지와 경쟁력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사진=롯데면세점 홍보팀


롯데면세점은 다문화 가정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인천 지역 다문화 취업교육 지원사업 후원금 4,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관광통역안내사를 꿈꾸는 인천 지역 거주 다문화 가정 20여 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내년 2월부터 관광안내실무교육과 필기시험 대비로 구성된 관광통역안내사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롯데면세점은 이 밖에도 관광지 내 음식점 경영 환경 개선 사업인 ‘낙향미식’,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국내 역사기행 프로그램 ‘같이여행’, 미혼모 주거 환경 개선 지원, 인천 보라매 아동센터에 학용품 세트 후원 등 인천 지역 현안 및 관광 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진=신라아이파크면세점 홍보팀


HDC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내국인 불우이웃 돕기에 나섰다.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18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용산구 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린이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선물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카드를 함께 만들었다고 밝혔다. 만들어진 카드는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HDC신라면세점 임직원들은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월에는 용산구 남영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김장을 담그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집을 방문하여 장판 교체를 도와주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홍보팀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지난 3일 ‘후원자 감사의 날’을 맞아 부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지역 사회의 소외 이웃을 위해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켄트호텔 광안리에서 열린 감사패 증정식에는 부산 종합사회복지관 구춘희관장을 비롯해 신세계면세점 부산점 김재준 점장, 인사 총무 김수강 차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꾸준한 봉사 및 후원을 이어온 것이 감사패를 받은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부산점은 2013년 3월부터 약 6년 7개월간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 및 후원을 이어왔다. 매월 임직원들과 함께 소외 어르신 점심 배식,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청소, 장애아동 보육시설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장애인 200가정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생필품 나눔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CSR’을 통한 경영은 기업 명성과 평판에 영향을 주어 인재 확보 및 유지, 브랜드 가치 제고, 시장에서의 차별화 등의 전략이 될 수 있다. 특히 면세점 특허심사에서도 ‘사회환원 및 상생 협력’ 등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기업활동 부분이 평가되는 만큼 면세점의 CSR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면세업계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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