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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2022.11.09. |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관계자는 8일 “코로나 이후 국제선 재개와 고객증가에 따른 여객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리모델링을 추진해 10월 말 공사를 완료한 후 새롭게 오픈한 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여객들이 오고 가는 터미널 대합실 바닥 마감재를 교체하고 천장을 도장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입국장 벽면에 현대적 느낌의 마감재와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은 “김포공항은 도심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공항으로 공사는 국제선 노선 재개에 따른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객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주차빌딩이 신축돼 국제선 주차면이 567면 증가돼 총 1,767면을 사용 가능하고 수하물 자동분류시스템도 도입돼 수하물 처리시간도 평균 8분 30초에서 6분 30초로 단축되는 등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단계별 시설개선으로 국제선 운항 재개를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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