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니폰야산(NIPPON-YASAN)’ 홈페이지 갈무리(2021.07.07) |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7일 “취미용품 관련 해외직구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올들어 일본 완구 및 피규어 판매 사업자인 ‘니폰야산(NIPPON-YASAN)’ 관련 소비자불만이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에 나섰다.
▲ 도표=한국소비자원 / 2016~2021.03 소비자 상담 신청현황(2021.07.07) |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정고운 국제거래지원팀장은 “지난 2016년부터 2021년 3월까지 접수된 취미용품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이 총 3,773건인데 그 중 2020년은 전년 발생한 749건 대비 6.9% 증가했고 특히 올해 1분기에는 255건이 접수되어 2020년 1분기 142건 대비 79.6%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취미용품 관련해서 일본소재 사업자인 ‘니폰야산’의 사례를 들었다. 니폰야산 관련 소비자상담은 2020년 최초로 2건 발생했으며 올해 17건이 접수되는 등 크게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상담 중 불만 사례는 주문한 제품에 대한 미배송 및 배송지연이 9건, 그리고 취소, 환급, 교환요청 지연 및 거부가 9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그 외 계약불이행이 1건으로 나타났지만 한국소비자원이 일본국민소비생활센터(NCAC)와 협력해 9건을 원만히 해결하고 나머지 건 역시 처리 중에 있다.
▲ 자료=한국소비자원 제공 / 취미용품 해외직구 거래시 주의사항(2021.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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