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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 에과도르 만타공항 전경 |
남미 에콰도르 공항 운영권을 2021년부터 2050년까지 30년간 한국공항공사가 대신 운영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이하 공사)는 22일 “에콰도르 현지시각 13일(수) ‘레닌 모레노’(Lenin Moreno) 에콰도르 대통령이 만타공항 운영권을 한국공항공사에 위임한다는 행정명령을 공식 승인했다”며 “지난 2019년 5월 우리나라 국무총리가 에콰도르 순방시 공식사업 제안서가 제출되어, 공사의 현지실사와 30여 차례의 실무협의, 그리고 외교부·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의 다각적인 협의로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공사 해외영업부 홍원기 부장은 “사업규모로 만타공항은 총액 5,400억 원에 달하며 공사가 여객터미널·활주로·계류장 등 공항의 모든 시설을 직접 관리·운영하게 된다”고 말하며 이후 일정에 대해 “오는 6월말 에콰도르 정부와 최종 계약을 맺고 향후 30년간(2021년~2050년) 만타공항의 지분 100% 소유하며 현지 법인 설립 등을 통해 ‘해외공항 1호’, ‘한국공항공사의 15번째 공항’을 운영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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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 에콰도르 만타공항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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