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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세관 제공 / 원산지 표시없이 KOREA를 크게 표시해 적발된 불법 수도용품(2021.11.29) |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최능하)은 29일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수도용품 유통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여 중국산 수도용품의 ‘원산지’를 한국산으로 허위표시하거나 ‘위생안전기준 인증’을 받지 않는 등의 불법 수도용품 66,500점, 약 35억원 상당의 물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세관 심사2관 김민호 심사관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만의 집안 꾸미기 열풍’ 등과 맞물려 수도용품 수입 규모가 2020년 1분기 37만8,761달러(USD)에서 21년 2분기 43만4,431달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먹는 물과 접촉하는 수도용품의 수입·유통시장 질서를 바로 잡아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수도용품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의 적정성을 집중 단속했고 이 과정에서 위생안전기준 인증 여부도 함께 확인해 관계 기관에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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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세관 제공 / 원산지가 한국으로 표시된 박스로 포장한 불법 수도용품(2021.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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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세관 제공 / 원산지 표시 위반 공익캠페인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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