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윤식)은 17일 “롤렉스·파텍필립 등 명품 시계 83점(시중가 33억 원 상당)을 밀수하려던 외국인 여행자 2명과 국내 인수책 1명을 검거해 검찰에 불구속 고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세관 조사4관 정신수 과장은 “국내 명품 시계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자 휴대품에 은닉하는 방법으로 최대 1억4천만 원에 상당하는 고가의 시계 다수를 밀수하다 적발된 사건”이라며 “이들은 47.4%에 해당하는 고가시계에 부과되는 고액의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직접 여행자의 몸에 은닉해 휴대하고 입국하다 적발 됐다”고 밝혔다.
▲ 사진=인천세관 제공 / 고가시계 롤렉스(총 73점) 밀수 적발 품목(2021.06.17) |
▲ 사진=인천세관 제공 / 1억4천만 원 상당 오데마피게(총 3점) 밀수 적발 품목(2021.06.17) |
▲ 사진=인천세관 제공 / 고가시계 파텍필립(총 5점) 밀수 적발 품목(2021.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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