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JDC면세점, 휴업 22(목)~23(금)에서 26일(월)까지로 연장

7월 9일 1명, 18·19일 1명씩, 20·21일 각 4명씩 확진자 발생
기존 부분 휴업에서 최초로 22~23일 전면 휴업 실시에 연장
방역지침 철저히 준수 했는지 등 검토 필요하고 대책마련 시급
기사입력 : 2021-07-23 14:40:29 최종수정 : 2021-07-23 14: 48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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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재영 기자 / JDC면세사업단 사무실 전경(2019.08.20)

 

제주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제주공항내 JDC면세점이 증가하는 확진자로 인해 22일(목)~23일(금) 이틀간 전면 휴업에 들어간데 이어 23일 휴업기간을 26일(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JDC 홍보팀 김수완 차장은 “7월 1일부터 23일 현재까지 JDC 면세점 협력사 직원 및 자회사(시설관리·물류·전산) 직원이 모두 18명 확진된 상황”이라며 “확진자 발생 현황은 브랜드 협력사원 15명과 자회사 직원 등 3명이고 최초 확진자의 발생은 7월 9일 1명이 발생한 후 18일 1명, 19일 1명, 20일 4명, 그리고 21일 4명이 확진됐다”고 말했다.

JDC 면세점은 내국인 제주도 방문객이 면세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제주공항 국내선 탑승 대기구역에 설치된 면세점이다. 따라서 JDC면세점 직원이 기하급수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이곳을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이 전파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전체 매장에 대해 휴업에 돌입했고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추가 연장 휴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던 7월 9일의 경우에는 해당 확진자가 나온 브랜드 매장에 국한해서 매장만 부분휴업에 들어갔고 18일과 19일 이후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JDC에서는 부분 휴업으로는 증가세를 잡지 못할 것이라 판단해 매장 전체를 휴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구나 제주지역 전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JDC매장의 경우도 하루 4명이 이틀 간격으로 연속 확진 되는 등 비상등이 켜지자 특단의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JDC 김 차장은 “JDC 본사 차원에서 안전관리팀이 방역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며 “일별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자가격리 직원이 100여명을 넘어서고 있고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 자가격리자가 또 증가할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 차장은 “JDC 면세점 전체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 약 1,200여명의 근무인력에 대해 사전에 자가진단 키트를 분출해 모두가 사전 진단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나와서 다시 한번 22일과 23일 휴업 기간 동안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 진단검사가 실시중으로 26일까지는 모든 직원에 대한 검사결과가 나올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수도권이 4단계 방역지침이 연장되는 분위기에서 국내 최대 휴양지인 제주도에서의 확산추세가 심상치 않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도로 휴가계획을 잡았던 많은 내국인 관광객들의 불안감이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26일까지 휴업이 연장되는 JDC면세점에서는 집단감염 외에도 판매사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이뤄졌는지에 대한 검토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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