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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4.10.16. |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 관계자는 16일 “롯데면세점이 8년 만에 일본 동경긴자점을 전면 리뉴얼 오픈한다”며 “지난 2016년 일본 도쿄 최초로 시내면세점 특허를 취득해 오픈한 후 유동 인구가 많은 긴자역 인근 도큐플라자 긴자 8~9층에 약 4,396㎡(1,337평) 규모로 도쿄 최대 규모의 종합 시내면세점”이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16일 오전(현지시간) 일본 동경긴자점에서 그랜드 리뉴얼 오픈식을 진행하고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다마쓰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 롯데면세점 모델인 인기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은 롯데면세점 동경긴자점의 사업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리뉴얼 오픈을 알리는 리본 커팅식과 기념촬영, 매장 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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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김주남 대표, 2024.10.16. |
이날 일본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업전략발표회에서 김주남 대표는 일본 지역 면세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긴자점 재단장을 통해 일본 면세시장에서 익숙한 사후면세점(TAX FREE)과 사전면세점(DUTY FREE)을 동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펼치겠다”며 “8년 만에 재단장한 동경긴자점은 일본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을 모두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재도약에 나설 것이고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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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4.10.16. |
롯데면세점 동경긴자점은 지난 7월 1차 리뉴얼을 진행한 후 약 3개월의 재단장 기간을 거쳐 오늘 그랜드 오픈했다. 8층은 캐릭터와 패션, 잡화 등 ‘사후면세점’ 공간으로, 9층은 화장품·향수와 주류 카테고리에 특화된 ‘사전면세점’ 매장으로 선보였다. 사후면세는 물건 구입 후에 세금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일본 현지인들도 현장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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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4.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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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2024.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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