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제주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

165평 매장서 全 품목 취급… 3월 1일부터 영업 시작해 최대 10년간 운영
인천‧김포‧김해‧제주 등 국내 주요 국제공항 4곳에서 영업
김주남 대표 “호주 멜버른공항에 이어 제주공항까지 확보… 리오프닝 준비에 총력”
기사입력 : 2023-01-27 17:10:05 최종수정 : 2023-01-27 17: 15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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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 관계자는 27일 “관세청이 실시한 2023년 제1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의 심의 결과 롯데면세점이 제주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며 “최근 호주 멜버른공항에 이어 제주공항 사업권까지 연달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공개했다.

관세청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도 27일 충남 천안시 소재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특허심사위원 14명(위원장 호서대 양동우 교수)이 참석해 2023년 제1회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2월 28일 특허기간이 만료되는 제주공항 국제선 출국장면세점의 신규 특허 신청에 롯데면세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보도자료, 2023.01.27.

관세청이 공개한 특허심사 평가 결과에서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특허심사 역대 가장 높은 총점을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기존 특허를 갱신하는 경우는 특허 갱신 시점에 5년 간 사업 수행 실적에 대한 평가(총점 1천 점)와 향후 5년 간의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총점 1천 점)가 각각 별도로 진행되지만 신규 특허의 경우는 사업계획에 대한 평가가 총점 1천 점으로 평가된다. 지난 2021년 8월 25일 진행된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점의 경우 각각 총점이 900점에 미치지 못했고, 21년 12월 23일 롯데면세점이 획득한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면세점의 경우도 865.56점을 획득해 당시까지 최고 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제주공항 국제선 심사에서 롯데면세점은 총점 943.23점을 획득해 국내 면세점 특허심사에서 기록적인 점수를 획득했다.

제주공항 면세점의 매출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420억원인데 롯데면세점은 오는 3월 1일부터 최대 10년(5+5년) 동안 제주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 위치한 제주공항점 운영에 나선다. 매장 면적은 총 544.79㎡(165평)으로 화장품, 향수, 주류, 패션잡화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롯데면세점은 제주공항 국제선 출국장 면세점을 획득해 인천공항과 김포, 김해까지 국내 주요 국제공항 4곳에서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는 유일한 사업자가 됐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멜버른공항에 이어 제주공항 면세사업권까지 확보하는 등 글로벌 리오프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롯데면세점은 성공적인 매장 오픈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제주 시내점과 연계해 도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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