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입국장면세점 입찰경쟁 본격적으로 막 올라

경복궁, 그랜드, 시티, 글로리스, KR산업, 케이스타
공항공사 입찰조건 완화로 6개사 참여 흥행 이뤄질 듯
2월 9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사업설명회 개최
2월 16일 입국장면세점 현장 시찰 6개사 모두 참여
중소기업 입장에서 앞서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인식
기사입력 : 2021-02-17 18:28:52 최종수정 : 2021-02-17 18: 41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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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사장 김경욱, 이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의 온라인 사업설명회와 현장 시찰이 모두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입국장면세점 입찰에 관심을 가진 기업은 모두 6개사로 현재 인천공항에서 면세점 사업을 운영 중인 3개사(경복궁면세점, 그랜드관광호텔면세점, 시티플러스 면세점)와 신규 업체 3개사(글로리스 면세점, KR산업, 케이스타 듀티프리)다.
 

▲ 사진= 김재영 기자 /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에스엠 입국장면세점 전경(2020.02)

지난 2월 9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된 사업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미리 사전 신청한 6개사 관계자들이 인천공항 관계자의 자세한 입찰 방식 및 변화된 조건에 대해 안내를 받았다. 현장 시찰은 2월 16일 오전 3개사와 오후 3개사로 구분해서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위치를 직접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향후 일정은 3월 12일까지 사업계획서 및 가격개찰 서류를 마감하게 되면 약 3주 후 인천공항의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자체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1개사 선발한 후 상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동시에 단수사업자 선발에 따른 관세청의 특허심사는 별도로 민간특허심사위원회를 거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자 입장에서 입국장면세점의 입찰 조건이 코로나19로 인해 상대적으로 기존에 비해 완화되어 사업설명회와 현장설명회에 참가한 기업이 많은 것은 주목할 부분이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를 대비해 입국장면세점의 사업권을 선점하게 될 중소·중견기업의 입장에서는 경쟁기업에 비해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번 입국장면세점 입찰은 기존 입찰처럼 유찰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오히려 장기적인 관점을 가진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기존보다 나은 조건에서의 이번 입국장면세점 입찰을 반드시 따내려는 전략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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