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이 줄어들자 국내선 항공편에 비즈니스를 부활시킨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판매 한 달 만에 1만 3천 좌석이 판대됐다고 통계를 내놨다. 아사이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11월 5일 국내선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판매를 시작 후 약 한 달 만에 13,500여명의 승객이 이용해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총 이용가능 수치에서 80% 정도의 탑승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핵심은 하루 평균 40편이 운항되는 ‘김포-제주’ 노선이다. 총1일 약 540석의 비즈니스 클래스가 운영되는데 인기가 높다보니 8일 연속 매진 만석을 이루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한다. 이에 힘입어 아시아나항공은 12월 연말 시즌을 맞아 ‘김포-제주’·‘광주-제주’·‘청주-제주’·‘여수-제주’·‘대구-제주’ 등 제주를 오가는 전 노선에서 비즈니스 좌석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12월 7일(화)부터 12월 14일(화)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1주일 간 구매가 가능”하며 “국내선 중 A321 기종은 총 12석, A330 기종은 총 30석을 운영하며 ‘무료 수하물 30㎏’, ‘김포’·‘제주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비즈니스 클래스 카운터’ 이용, ‘항공기 우선 탑승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티알앤디에프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체댓글수 0
[초점] 면세점 송객수수료, 2022년 7조 원 넘게 퍼줘
[분석] 면세점 대량판매, 영업이익에 극도로 부정적인 영향 끼쳐
TFWA 칸느 행사(10.24~28), 듀프리·카타르 듀티프리 등 참가
인천공항, 9월 ‘샤넬’·‘롤렉스’ 면세점 매장 오픈
[분석] 면세점 7월 매출액 1조3,167억 원으로 또 떨어져
[분석] 면세점 6월 매출액 1조3,479억 원으로 전월대비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