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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본부세관 / 특송화물에 대한 개장검사를 실시중인 세관직원(2022.04.20) |
인천본부세관(세관장 최능하)은 “지난 4월 1일부터 중국발 해상 특송화물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는 위조 명품향수와 화장품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단속 1주일 만에 해외 유명상표 향수 725점·화장품 415점 등에 대해 진품 여부를 감정 중이며, 이 중 향수 416점·화장품 320점은 이미 위조로 판명돼 규정에 따라 전량 폐기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세관 항만통과검사5과 채정균 과장은 “특히 최근 중국으로부터 인천항으로 반입된 향수·화장품류 특송화물의 정보를 면밀히 분석한 후, 숙련된 전문요원들이 우범 컨테이너 및 화물을 대상으로 X-ray 판독과 집중검사를 통해 상표권 침해물품을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있다”며 “적발된 위조품 중에는 해외 유명상표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상표 화장품도 대량 포함돼 있으며, 일부는 실제와 다른 품명과 중량으로 신고해 통관을 시도하는 등 세관 단속망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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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본부세관 / 특송화물에 대한 개장검사 후 적발된 위조 향수 의심 물품(2022.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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