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캠핑장 등 야외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품으로 인한 안전사고에서 ‘화재’관련 안전사고가 61.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 이하 소비자원)은 20일 소비자원과 공정위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에 접수된 캠핑용품 관련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396건 중 18년 115건, 19년 139건, 20년 142건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금지되면서 국내여행이 증가하는 추세다보니 2020년의 경우는 19년에 비해서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도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종료된 후 다가올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국내 여행이 증가할 경우 캠핑용품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주목할 부분은 ‘화재’관련 안전사고인데 소비자원이 공개한 자료 중 3년간 발행한 총 396건의 안전사고 중 ‘화재’·‘발연’·‘과열’·‘가스’ 관련 사고가 245건으로 전체 61.9%를 차지했다는 점이다.
▲ 자료=한국소비자원 / 2018~2020년 여름철 캠핑용품 안전사고 발생원인별 현황(2021.0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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